르노삼성, 부산시와 ‘지역제품 애용 공동선언식’ 개최
입력 2019.08.23 09:52
수정 2019.08.23 09:52

행사에는 르노삼성자동차 이해진 제조본부장을 비롯해 오거돈 부산시장,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 허용도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심상균 부산경영자총협회 회장, 부산지역 개인·법인택시조합, 시민단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선언식에선 부산시가 관용차 교체 시 르노삼성차를 적극 구매할 것을 약속했다. 부산상의와 부산경총 역시 회원기업 대상 르노삼성차 구매 촉진 계획을 발표했으며, 택시조합은 르노삼성차 택시 및 전기택시 구매에 동참할 것을 선언했다.
이어 부산상공회의소가 최근 구매한 르노삼성차의 순수전기차 ‘SM3 Z.E.’의 인도식도 진행됐다. SM3 Z.E.는 국내 브랜드 유일의 준중형 세단형 전기차로 동급(준중형) 전기차 가운데 가장 긴 213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자랑한다. 중형차 수준의 넉넉한 실내 공간으로 5명이 편안하게 탈 수 있어 특히 택시 및 관용 차량 수요가 높다.
이 밖에도 르노삼성은 향후 3개월 간 부산시청 로비에 ‘THE NEW QM6 GDe 프리미에르(PREMIERE)’ 모델을 전시할 계획이다. THE NEW QM6 GDe 프리미에르는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6월에 출시한 최상위 플래그십 브랜드 모델로 차별화된 외관과 최상급 실내 감성품질, 뛰어난 정숙성 및 안전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해진 제조본부장은 “르노삼성은 지역사회의 전폭적인 지원과 성원이 있었기에 부산지역 1위 대표 제조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신차 개발과 생산, 친환경 첨단 프로젝트 수주를 더욱 가속화하고 부산 대표기업으로서 부산의 미래 자동차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