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 우주안·오정연 글 직격탄…SM타운 일본 공연 불참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강타가 SM 일본 공연에 불참한다. ⓒ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전 연인으로 알려진 레이싱모델 우주안과 방송인 오정연의 SNS 글로 직격탄을 맞은 가수 강타가 SM타운 일본 콘서트에 불참한다.

SM 측은 3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SM타운 라이브 2019 인 도쿄' 공연을 예매한 관객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강타는 컨디션 불량으로 직전까지 무대에 출연하기 위해 요양을 실시했지만, 무대에 서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해 급작스럽게 전 공연을 출연을 보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SM 측은 강타의 불참 사유로 컨디션 불량을 언급했지만, 주위에선 최근 불거진 사생활 논란에 따른 부담으로 불참을 결정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강타는 레이싱모델 우주안이 자신과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해 열애설에 휩싸였다.

강타 측은 우주안 측과 대화 끝에 "인연을 정리하기로 했다"고 밝혔지만, 오정연이 강타의 양다리 의혹을 제기하면서 논란이 더욱 커졌다.

강타는 현재 자신의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