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월 10만원대 ‘단말 케어 특화’ 5G 요금제 출시
입력 2019.08.02 12:28
수정 2019.08.02 12:29
테더링·쉐어링 데이터 월 100GB 제공
세컨드 디바이스 월정액은 2회선까지
테더링·쉐어링 데이터 월 100GB 제공
세컨드 디바이스 월정액은 2회선까지
LG유플러스는 2일 단말기 케어에 특화된 신규 5세대 이동통신(5G) 요금제 ‘5G 플래티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5G 플래티넘은 월 10만원대(10만5000원·VAT포함)에 데이터 300GB(소진 후 10Mbps 속도제어)를 제공한다.
선택약정 할인 적용가는 월 7만8750원(VAT 포함)이며 올 연말까지 가입 시 24개월간 데이터 무제한 프로모션을 받을 수 있다.
음성·문자는 기본 제공되며 테더링·쉐어링 데이터는 월 100GB를 제공한다. 가족 간 데이터 주고받기는 5G·롱텀에볼루션(LTE) 상관 없이 월 4GB까지 가능하며, 세컨드 디바이스 월정액은 2회선까지 제공한다.
해당 요금제 특징은 단말기 케어를 위한 부가 서비스 제공이다. 가입자들은 ▲분실·파손보험료 할인(10월 말까지 가입 시 매달 3800원 할인·24개월간) ▲안심폰 백업 무료(12월 말까지 가입 시 월정액 3300원 할인·24개월 간) ▲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 등을 기본 적용받는다.
LG유플러스는 요금제 출시 기념으로 5G 플래티넘 고객 대상 다양한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요금제 가입자들은 지니뮤직, U+모바일tv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고 해외로밍데이터 무제한 서비스를 12월말까지 반값에 이용할 수 있다. 또 연말까지 유튜브 프리미엄 6개월, 8월말까지는 넷플릭스 3개월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상헌 LG유플러스 상품/기획전략담당(상무)은 “5G 플래티넘은 개인 데이터 용량과 단말 케어 혜택을 더욱 중시하는 20~30대 고객들의 특성을 반영한 요금제”라며 “앞으로도 각 연령층의 특징을 고려한 요금 상품을 늘려 고객들의 서비스 선택권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