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SK㈜ C&C, ‘장애인 IT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 3기 수료식

김은경 기자
입력 2019.06.23 09:00 수정 2019.06.23 07:54

수료생 10명에 장학금 100만원 수여

SK(주) C&C ‘청년장애인 IT 전문가 씨앗 2.0 프로그램’ 3기 교육생들이 지난 21일 서울시 중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에서 수료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SK(주) C&C SK(주) C&C ‘청년장애인 IT 전문가 씨앗 2.0 프로그램’ 3기 교육생들이 지난 21일 서울시 중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에서 수료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SK(주) C&C

수료생 10명에 장학금 100만원 수여

SK(주) C&C는 지난 21일 서울 중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에서 ‘청년장애인 정보기술(IT) 전문가 씨앗 2.0 프로그램 3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수료생 23명과 남성민 서울맞춤훈련센터장, 유항제 SK㈜ C&C 사회적가치(SV)추진실장, 기업 인사담당자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씨앗은 SK㈜ C&C가 양질의 청년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2016년부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와 함께 운영하는 장애인 IT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이다.

지난 2기까지 누적 수료생 44명 중 38명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올해 수료생 23명 중 21명은 취업 및 인턴이 결정됐다.

현재 5명은 SK㈜ C&C와 SK브로드밴드 취업이 확정됐고, 16명은 SK㈜ C&C·SK인포섹·SK E&S·티라유텍·윈스(WINS) 등 5개사 인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나머지 2명에 대해서도 연말까지는 취업을 확정짓는다는 목표다.

이번 씨앗 3기 과정는 교육생 선발부터 여러 기업들이 얼라이언스(Alliance)로 참여해 각 기업에 맞는 인재 채용을 위한 맞춤형 전문 정보통신기술(ICT) 교육으로 진행했다.

씨앗 프로그램은 6개월 동안 기업별 직무에 따라 ▲IT 소프트웨어개발과정 ▲IT 정보보안 과정 ▲IT 사무서비스 운영 과정 등 총 3개반을 구성해 각각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IT 교육 뿐 아니라 ▲모의면접교육 ▲심리재활 ▲조직문화이해 ▲커뮤니케이션 기법 ▲문제해결 기법 등 사회성 훈련 프로그램도 진행해 교육생들이 취업 후 조직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SK㈜ C&C는 우수한 성적으로 교육을 마친 수료생 10명에게 100만원의 ‘행복IT장학금’도 수여했다.

유항제 SK㈜ C&C SV추진실장은 “우수한 역량을 가진 청년 장애인들이 ICT 전문가로서 국내 기업들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씨앗 프로그램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