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밤' 정해인 찾아간 한지민…'눈물 가득'
입력 2019.06.05 17:12
수정 2019.06.05 17:13

MBC '봄밤'에서 한지민이 정해인을 찾아간다.
'봄밤'의 5일 방송에서는 이정인(한지민)이 먼저 유지호(정해인)을 찾아가 둘의 관계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다.
지난 방송에서 유지호는 이정인에게 끌리는 마음을 도저히 끊어내지 못한 채 "어떤 것도 바라지 않을 테니 볼 수만 있게 허락해달라"고 고백했다.
이정인은 오랜 연인 권기석과의 사이에 권태만이 남았지만 끝을 내지 못한 채 관계를 이어오던 상황. 결국 결혼 이야기가 나오면서 그동안 곪았던 상처가 터지기 시작했고 그녀는 자꾸만 자신의 마음에 선을 넘는 유지호를 친구로서 곁에 붙잡아두며 새로운 감정을 싹틔우기 시작했다.
닿지 못하는 현실 속 점차 좁혀지는 두 사람의 거리감이 애틋함을 더하고 있는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또 다른 만남이 포착됐다.
굳은 표정으로 서 있는 이정인과 그런 그녀를 보고 놀란 유지호의 모습은 예상에 없던 뜻밖의 만남임을 짐작케 한다. 금방이라도 울음을 터뜨릴 듯 눈가와 콧잔등이 붉게 달아오른 이정인이 손을 뻗어 그의 입을 막고 있는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5일 오후 8시 55분 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