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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용호, 한일전 이기면 세네갈과 8강

김평호 기자
입력 2019.06.04 08:11 수정 2019.06.04 08:21

세네갈, 16강전서 나이지리아 제압

한국 승리 시 9일 오전 세네갈과 8강전

정정용호가 16강전서 일본을 제압하면 8강전서 세네갈과 격돌한다. ⓒ 연합뉴스 정정용호가 16강전서 일본을 제압하면 8강전서 세네갈과 격돌한다. ⓒ 연합뉴스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 나서고 있는 정정용호가 16강전서 일본을 제압하면 8강전서 세네갈과 격돌한다.

세네갈은 4일 오전 3시30분(이하 한국시각) 폴란드 우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나이지리아를 2-1로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다.

같은 아프리카 국가 간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이날 경기서 세네갈은 전반에만 일찌감치 2골을 기록하며 앞서나갔다. 나이지리아에 후반 5분 만에 추격골을 내주긴 했지만 끝까지 한 골차 리드를 잘 지키며 8강에 올랐다.

한국이 5일 오전 0시 30분 폴란드 루블린 경기장에서 열리는 16강전서 일본을 제압하면 오는 9일 오전 3시30분 폴란드 스타디온 미에이스키에서 세네갈과 8강전을 치른다.

한편, 지난해 아프리카 U-20 네이션스컵 준우승팀 자격으로 이번 월드컵에 나선 세네갈은 검은 돌풍의 주역으로 자리 잡았다.

개최국 폴란드, 남미의 강호 콜롬비아 등과 A조에 묶인 세네갈은 2승 1무를 기록하며 조별리그를 당당히 1위로 통과, D조 3위를 차지하며 와일드카드로 16강에 오른 나이지리아를 제압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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