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달’이 몰락하고 있네”…한국당, 야간집회에 수만 명 몰려, 환율 1200원선 위협⋯외국인 채권 매도로 이어지나 등
입력 2019.05.26 17:04
수정 2019.05.26 17:06
▲“‘달’이 몰락하고 있네”…한국당, 야간집회에 수만 명 몰려
자유한국당이 서울에서 처음으로 연 주말 야간집회에 수만 명의 당원과 시민이 몰리면서 성황을 이뤘다. 한국당은 25일 저녁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문재인 STOP, 국민이 심판합니다' 장외집회를 열었다. 한국당은 지난 17일 대전 타임월드 앞에서 첫 야간집회를 연 적이 있었지만, 서울에서 주말야간 장외집회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장외집회에는 5만 명이 몰린 것으로 한국당은 추산했다.
▲황교안, ‘민생대장정 대미’ 장식…5번 묻다 “누가 이렇게 만들었느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광화문 앞에 모인 수만 청중 앞에서의 연설로 18일 간의 민생대장정 대미를 장식했다. 황 대표는 25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문재인 STOP, 국민이 심판합니다' 장외집회에서 마지막 연사로 연단에 올랐다. 이날 집회는 서울에서 야간집회로 열린 첫 장외집회였다. 토요일 저녁인데도 한국당 추산 5만 명의 당원과 시민이 몰렸다.
▲한국당 지명직 최고위원은?…이언주·정운천·홍정욱 하마평에 관심
공석인 자유한국당 지명직 최고위원에 누가 임명될지를 놓고 당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국당 일각에서는 최근 헤럴드경제를 매각한 홍정욱 전 의원을 복당시켜 지명직 최고위원에 임명해야 한다는 의견이 '아이디어 차원'에서 제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당은 최근 다양한 경로를 통해 인재를 추천받고 있는데, 홍 전 의원이 복수의 추천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환율 1200원선 위협⋯외국인 채권 매도로 이어지나
최근 원·달 환율이 1200원선 근처의 고점에서 소폭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이에 외환 당국이 원화 약세 방어 전면에 나서 환율 안정화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채권시장에서는 여전히 고점에 머무르고 있는 환율이 외국인 채권 매도를 부추기는 것은 아닌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지난 24일 원·달러 환율은 1189.2원을 기록해 6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1190원을 밑돌았다. 장 중 한때 1190원 선 중반을 넘나드는 등 안정화에 대한 기미가 보이지 않자 채권시장에서는 외국인 대량 매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B급 감성부터 뉴트로까지”…최신 트렌드 광고로 주목받는 저축은행들
최근 저축은행들이 까다로운 광고 규제에도 불구하고 B급 감성부터 뉴트로 등 최신 트렌드 접목한 온·오프라인 광고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TV광고에서 벗어나 SNS와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효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젊은 연령층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車 부품 경쟁력 강화에 나서는 삼성-LG-SK
삼성·LG·SK 등 국내 주요 대기업 그룹들이 전장부품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전자와 석유화학 등 기존 그룹 주력 계열사들의 사업환경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어 미래를 위한 신성장동력 발굴이 절실해 지고 있는 가운데 계열사간 시너지 효과 창출에 대한 기대감이 궤를 같이 하고 있다. 26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지난 2년간 호황을 누렸던 반도체가 올 들어 업황이 악화되면서 전장부품 사업에 육성에 힘쓰고 있다.
▲김해 조선기자재 공장서 불…“진화 중”
26일 오후 2시 10분께 경남 김해시 한림면 한 조선기자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소방당국은 담당 소방서와 인근 소방서 소방력을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작업 중이다.
▲아산 자동차 부품생산 공장서 불…1억2000만원 피해
충남 아산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26일 새벽 3시 56분께 충남 아산시 음봉면의 자동차 부품생산 공장에서 불이 나 인근 주택까지 번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