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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건설, 강원도 덕전마을 일사일촌 봉사활동

원나래 기자
입력 2019.05.13 09:05
수정 2019.05.13 09:09

농촌 일손돕기 및 생필품 전달…13년째 나눔실천

신동아건설 임직원 50여명이 지난 11일 강원도 영월 덕전마을을 찾아 마을 주민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동아건설

신동아건설은 지난 11일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강원도 영월군 덕상2리 덕전마을을 찾아 일사일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임직원 50여명은 7팀으로 나뉘어 ▲잡초제거 ▲표고목 정리 ▲고추지주대 설치 ▲하천 정비 등을 진행했다. 특히 신입사원 31명도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마을 주민들과 첫인사를 나눴다. 회사는 이날 농촌 일손돕기 뿐만 아니라 라면, 낫, 장화 등 마을주민들을 위한 생필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올해는 덕전마을과 회사가 자매결연을 맺은 지 13주년이 되는 해로, 회사는 단순한 일손돕기를 넘어 마을 공동체 활동과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일사일촌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 동참한 이종훈 신동아건설 부회장은 “최근 회사가 흑자경영을 이어가는 등 긍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데, 이러한 성과를 일사일촌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와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덕전마을과 신동아건설의 교류가 도농상생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파밀리에 나눔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2007년 강원도 영월 덕전마을과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은 신동아건설은 매년 두 차례 농번기 일손을 돕고, 농한기에는 마을에서 수확한 농산물을 서울 본사에서 직접 판매하는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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