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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인터뷰] 김남길이 언급한 #열혈사제2#홍반장#이상형

  • [데일리안] 입력 2019.05.07 08:00
  • 수정 2019.05.07 00:10
  • 김명신 기자

SBS '열혈사제' 인생캐릭터 경신 '호평'

한국판 '존윅'+로맨스 장르 도전의 꿈

SBS '열혈사제' 인생캐릭터 경신 '호평'
한국판 '존윅'+로맨스 장르 도전의 꿈

“인기 체감이요? 못해요. 촬영이 끝난 지금도 그렇구요. 정신없기도 했고, 성적에 휘둘릴 나이는 아니어서... 하하하.”

유쾌한 웃음으로 시작된 배우 김남길과의 인터뷰. ‘열혈’ ‘다혈질’ 신부로 산 6개월의 시간을 반영하듯, 여전히 호탕하면서도 사회의 부조리를 향해서는 날카로운 시선을 보내는 그는 “모두가 주인공이었고, 무언가의 메시지를 남겨 만족스럽다”는 평을 내놨다.

서울 강남 모처에서 만난 김남길은 “작품이 잘 된 것도 의미가 있지만 무엇보다 출연진 모두가 주목을 받아서 더 좋다”면서 “한 없이 좋았고, 더할 나위 없이 좋았던 현장이었다”고 회상했다.

서울 강남 모처에서 만난 김남길은 “작품이 잘 된 것도 의미가 있지만 무엇보다 출연진 모두가 주목을 받아서 더 좋다”면서 “한 없이 좋았고, 더할 나위 없이 좋았던 현장이었다”고 회상했다. ⓒ 씨제스엔터테인먼트서울 강남 모처에서 만난 김남길은 “작품이 잘 된 것도 의미가 있지만 무엇보다 출연진 모두가 주목을 받아서 더 좋다”면서 “한 없이 좋았고, 더할 나위 없이 좋았던 현장이었다”고 회상했다.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출연진 모두가 순수하게 작품에 대한 열정, 캐릭터에 대한 왜곡되지 않은 앙상블만 고집했던 유일한 작품이었던 거 같아요. 다소 러프하고 가볍게 볼 수도 있었던 작품이었지만 드라마적 평가도 좋았고 무엇보다 배우들 모두 좋은 평가를 받아서 너무 행복했어요. 자식들 서울대 보내는 느낌이랄까요. 하하하. 모두가 주인공 같길, 모두가 잘 되길 바랐는데 너무 뿌듯하고 좋아요.”

사실 김남길이 작품에 임하는 무게감은 상당했다. ‘나이’를 언급하며 너스레를 떨었지만 단순히 나이나 경력을 떠나 선배들이 이끈 방식을 자신이 선배가 됐을 때 고스란히 돌려주고픈 마음도 컸고, 무엇보다 자신을 믿고 따라와 준 배우들에 대한 ‘책임’이 가장 컸다.

김남길은 “주인공이 짊고 가야할 책임”이라면서도 “후배들에게 연기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었고, 그 어떤 캐릭터라도 소외받는 느낌을 받게 하고 싶지 않았다. 모두가 주인공이고 그래야 작품이 잘 된다”라고 소신 발언했다.

“이하늬도, 김성균도, 모두들 함께 잘 해줬고, 나중에도 같이 하자고 했어요. 어디든 가겠다고 하더라구요. 함께 한 모든 배우들 덕분에 잘 마무리 한 거 같아요. 그래서 중간에 부상당했을 때 더 속상했죠. 배우들에게 피해를 주는 거 같았고, 너무 미안하더라구요. 그래도 묵묵히 함께 해주고 너무 고마웠어요. 6개월을 함께 했더니 진짜 정이 많이 든 거 같아요.”

서울 강남 모처에서 만난 김남길은 “작품이 잘 된 것도 의미가 있지만 무엇보다 출연진 모두가 주목을 받아서 더 좋다”면서 “한 없이 좋았고, 더할 나위 없이 좋았던 현장이었다”고 회상했다. ⓒ 씨제스엔터테인먼트서울 강남 모처에서 만난 김남길은 “작품이 잘 된 것도 의미가 있지만 무엇보다 출연진 모두가 주목을 받아서 더 좋다”면서 “한 없이 좋았고, 더할 나위 없이 좋았던 현장이었다”고 회상했다.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완벽한 팀워크로 마무리 한 ‘열혈사제’는 벌써부터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김남길은 “배우들과 이야기는 했다. 포상 휴가 때 긍정적으로 이야기는 했지만 확정된 사안은 아니다”면서 “만약 하게 된다면 욕심을 버리고, 우리가 진짜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고 싶다. 너무 늦지 않게 시즌2를 했으면 좋겠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또 다른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김남길은 “한국의 주성치, 임원희가 꿈”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판 ‘존 윅’을 그려보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다.

“김성균의 코믹 연기를 보면서 질투를 엄청 했어요. 성균이가 너무 잘해서 어느 순간 경쟁이 되더라구요. 하하하. ‘선덕여왕’ 비담 캐릭터도 그렇고, 극중 블랙코미디 요소는 분명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물론 과하지 않게요. 작품 속 메시지가 명확했으면 좋겠고 거기에 희극적인 부분으로 지루하지 않게 하면 시청자 분들도 좋아하시는 거 같아요. 저 역시 코미디 장르를 좋아해요. 로맨스도 꼭 해보고 싶어요. 사랑은 나이와 상관없이 다 똑같다고 하더라구요.”

‘사랑’ 언급에 슬쩍 이상형을 묻자, 김남길은 “예전에는 긴 머리에 흰 티셔츠,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여자가 좋았다”면서 “지금은... 영혼 단짝 친구같은 성균이? 김성균 같은 여자를 만나야 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울 강남 모처에서 만난 김남길은 “작품이 잘 된 것도 의미가 있지만 무엇보다 출연진 모두가 주목을 받아서 더 좋다”면서 “한 없이 좋았고, 더할 나위 없이 좋았던 현장이었다”고 회상했다. ⓒ 씨제스엔터테인먼트서울 강남 모처에서 만난 김남길은 “작품이 잘 된 것도 의미가 있지만 무엇보다 출연진 모두가 주목을 받아서 더 좋다”면서 “한 없이 좋았고, 더할 나위 없이 좋았던 현장이었다”고 회상했다.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배우로서 자괴감에 빠져 있을 때가 있었어요. 영화 ‘무뢰한’을 거치면서 터닝포인트가 됐죠. 이젠 모든 작품이 즐겁고, 매일을 성실하고 감사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 인생 캐릭터는 10년에 한 번씩 오는 걸까요? ‘선덕여왕’ 때가 딱 29세~30세였는데 ‘열혈사제’도 39세에서 40세 사이네요. 40대를 여는 입장에서 개인적으로 위로가 된 작품이 아닌 가 싶어요. 좋은 에너지 많이 충전했습니다. 참, 그리고 김성균 같은 여자랑 결혼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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