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여객기 일본 상공서 기체 흔들려
입력 2019.05.04 15:31
수정 2019.05.04 15:32
일본 나리타 공항을 향하던 티웨이항공 소속 여객기가 열도 상공에서 기체가 흔들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NHK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10시께 티웨이항공 201편 보잉 737 여객기가 이바라키현 상공에서 착륙을 위해 하강하다 돌연 기체가 흔들리면서 객실 승무원이 넘어져 발목에 골절상을 입었다.
승객과 승무원 186명을 태운 이 여객기는 나리타 공항에 무사히 착륙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티웨이항공 여객기가 공중에서 난기류에 휘말렸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