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GO 문재인정부 2년 데일리안 여론조사] 긍정평가 51.0% 부정평가 45.0%
입력 2019.05.01 11:00
수정 2019.05.01 12:15
알앤써치 '국민들은 지금' 정기 여론조사
회사원 '긍정' 63.8%‧자영업 '부정' 51.9%
알앤써치 '국민들은 지금' 정기 여론조사
회사원 '긍정' 63.8%‧자영업 '부정' 51.9%

문재인 대통령의 지난 2년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가 오차범위 내에서 부정평가를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29~30일 전국 성인남녀 1014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이 지난 2년간 국정운영을 잘했다고 생각하십니까, 잘못했다고 생각합니까'라고 물은 결과 긍정평가가 51.0%로 나타났다. 긍정평가 가운데 '잘한편'은 23.4%, '매우잘함'은 27.6%로 각각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잘 못한편(17.3%)'과 '매우 잘못함(27.7%)' 도합 45.0%였다. 긍정‧부정평가 격차는 6.0%포인트다.
'긍정' 3040세대+서울‧호남…'부정' 대구‧경북+자영업
긍정평가는 연령별로 30대(60.2%)와 40대(64.4%)에서 상대적으로 많았다. 지역별로는 호남(77.2%)과 서울(53.5%), 경기(57.2%)에서 비율이 높았다. 회사원(63.8%)과 학생(59.8%)에서도 긍정평가가 많았다.
부정평가는 60대(61.2%)에서 많았고, 지역별로는 충청(65.9%)과 부산‧울산‧경남(54.2%) 대구‧경북(60.6%)에서 답변 비율이 높았다. 자영업(51.9%), 노동자(60.9%), 은퇴자(72.2%)도 부정평가가 많았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29~30일 전국 성인남녀 1014명(가중 10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6.0%, 표본은 2019년 3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른 성과 연령, 지역별 가중 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알앤써치(www.rnch.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