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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 정일우·고아라 확인 키스…우정과 사랑 사이 '아슬아슬'

스팟뉴스팀
입력 2019.04.28 18:17
수정 2019.04.28 18:17
'해치' 정일우와 고아라의 첫 입맞춤이 성사돼 향후 전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SBS

SBS '해치' 정일우-고아라가 흩날리는 벚꽃 아래 그림 같은 첫 입맞춤으로 보는 이들의 심장 박동수를 높이고 있다.

'해치' 측이 28일 정일우(영조 역)-고아라(여지 역)의 애틋한 키스가 담긴 투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과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직진 로맨스에 불을 켤 것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앞서 정일우-고아라는 우정과 사랑의 경계를 오가며 안방극장에 아슬아슬한 설렘을 선사했던 상황.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서로를 애틋하게 바라보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정일우는 고아라를 자신의 두 눈에 영원토록 박제하고 싶은 듯 꿀이 뚝뚝 떨어지는 촉촉 눈빛으로 쳐다보고 있는데, 그녀를 향한 정일우의 따뜻한 미소가 심쿵을 유발한다. 고아라 또한 정일우의 눈빛에 확답하듯 꽃미소를 활짝 피운 채 보기만 해도 애틋한 눈빛으로 그를 지그시 바라보고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촉촉하게 만들고 있다.

이와 함께 정일우-고아라의 역사적인 첫 입맞춤이 이뤄져 눈길을 끈다. 서로를 향한 이끌림으로 다가선 두 사람이 풋풋한 설렘이 담긴 입맞춤을 나누고 있는 것. 그 동안 서로를 향해 커져가는 연정을 꾹꾹 눌러왔던 정일우-고아라가 마침내 벚꽃처럼 달콤한 입맞춤으로 자신들의 속마음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

과연 두 사람의 가슴 떨리는 첫 입맞춤과 함께 이들의 로맨스 또한 급물살을 타는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정일우는 새로운 조선에서 자신이 꿈꿔온 개혁과 오랜 사랑까지 모두를 잡을 수 있을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수직 상승시킨다.

SBS '해치' 제작진은 "정일우-고아라는 왕이 될 수 없는 문제적 왕자-사헌부 다모로 처음 만난 뒤 함께 성장하며 마음을 열어갔다"고 운을 뗀 뒤 "서로를 향한 정일우-고아라의 진심이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우정과 사랑의 아슬아슬한 경계를 넘나드는 두 사람의 로맨스가 이루어질지 기대해 달라"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SBS 월화드라마 '해치'는 매주 월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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