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일본 돔 투어 꿈같은 시간, 콘서트는 축제"
입력 2019.04.22 17:40
수정 2019.04.22 17:40
걸그룹 트와이스가 일본 돔 투어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트와이스는 22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7번째 미니앨범 'FANCY YOU(팬시 유)'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가졌다.
앞서 트와이스는 일본 3개도시 돔 투어에서 총 5회 2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한류 스타로서의 위상을 과시했다.
이에 모모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많은 팬들이 오셔서 꿈같은 시간이었다"며 팬클럽 원스에 고마움을 표했다.
지효는 "콘서트는 기록의 장이 아니라 팬들과 트와이스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축제"라며 "많은 팬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행복했다"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트와이스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FANCY YOU(팬시 유)' 음원을 공개한다.
뿐만 아니라 월드투어로 전 세계 팬들을 찾아간다. 오는 5월 25일과 5월 26일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6월 15일 방콕, 6월 29일 마닐라, 7월 13일 싱가포르, 7월 17일 로스앤젤레스, 7월 19일 멕시코시티, 7월 21일 뉴어크 등 전 세계 9개 도시 10회 공연이 예정돼 있다.
나연은 "우리만의 공연으로 미국에서 하는 건 처음"이라며 "원스들이 있는 곳에 콘서트를 하는 것 자체로 의미를 두고 싶다. 빨리 만나고 싶고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