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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서울모터쇼] 르노삼성, ‘XM3 인스파이어’ 쇼카 세계 최초 공개

고양 = 데일리안 김희정 기자
입력 2019.03.28 11:22
수정 2019.03.28 11:22

‘월드 프리미어’ 모델, XM3 인스파이어 “차세대 부산 프로젝트 주인공”

마스터 버스 15인승도 6월 출시 전 공개

'2019 서울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르노삼성 XM3 인스파이어 ⓒ데일리안


마스터 버스 15인승 출시 전 공개
르노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보여주는 상용차 라인업 전시


르노삼성자동차는 28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0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하는 ‘2019 서울모터쇼’에서 월드 프리미어 모델 ‘XM3 인스파이어’ 쇼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르노삼성차는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르노삼성 브랜드관과 르노 브랜드관으로 구분한 전시공간을 구성했다. 르노삼성 브랜드관의 중앙에 자리잡은 XM3 인스파이어 쇼카는 르노삼성차의 중장기 비전을 보여주는 쇼카다.

혁신적이면서도 우아한 보디라인과 르노삼성차 고유의 디자인 컨셉트를 선명하게 담아낸 전후방 LED 램프 등으로 특유의 스타일을 보여준다.

XM3 인스파이어 쇼카는 미래지향적 스타일의 크로스오버 스포츠유틸리티(SUV)로, 혁신적이면서도 우아한 차체에는 한국적인 취향의 디테일과 독창성이 가득하다.

르노삼성차는 오는 2020년 1분기 ‘XM3 인스파이어 쇼카’의 양산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공장에서 생산할 예정인 XM3 인스파이어 양산모델은 르노삼성자동차가 사상 최초로 선보일 크로스오버 SUV로서, 한국 소비자들에게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XM3 인스파이어 ⓒ르노삼성

아울러 르노 브랜드관에서는 올해 국내 출시 예정인 르노 마스터 버스 모델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르노 마스터는 르노그룹의 120년 상용‧승합차 역사와 노하우가 고스란히 녹아있는 대표차종이다.

특히 지난해 10월 국내 출시와 동시에 폭발적인 시장호응을 얻은 바 있는 르노 마스터 밴의 다양한 안전, 편의사양이 공통 적용돼 있다.

마스터 버스는 국내시장 경쟁차종들과 달리 접이식 간이좌석이 아닌, 넓고 편안한 고정식 좌석을 모든 시트에 걸쳐 기본 제공한다. 또한 모든 좌석에 승용차와 동일한 타입의 3점식 안전벨트를 적용해 사고 시 모든 탑승객에게 한층 수준 높은 안전성을 제공한다.

르노삼성차는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될 르노 마스터 버스 15인승 모델 외에 마스터 버스 13인승 모델도 함께 오는 6월 출시할 계획이다.

르노 마스터 버스 ⓒ르노삼성

르노 브랜드관에서는 또한 특별전시 모델로 르노의 자율주행 상용차인 ‘이지 프로’와 르노 최초의 전륜구동 상용밴 에스타페트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에스타페트에서 출발해 유럽 대표 상용차 마스터를 거쳐 미래형 운송수단 이지 프로로 이어지는 르노의 획기적 아이디어를 르노 브랜드관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XM3 인스파이어 쇼카와 르노 마스터 버스 15인승, 이지 프로와 에스타페트 등 특별전시모델 외에도 르노삼성 브랜드관에서는 SM6와 QM6를, 르노 브랜드관에서는 클리오와 트위지 등 다양한 모델을 확인할 수 있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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