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판시딜, ‘2019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탈모치료제 부문 1위
입력 2019.03.26 17:34
수정 2019.03.26 17:35
동국제약은 약용효모 성분의 탈모 치료제인 판시딜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발표한 ‘2019년도 제21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결과에서 ‘탈모치료제’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1998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브랜드 관리 모델로, 대한민국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각 산업의 제품 및 서비스, 기업의 브랜드 파워를 측정하는 지수다.
이번 조사는 소비재 86개, 내구재 50개, 서비스재 87개 부문을 비롯해 스페셜이슈 부문인 착한 브랜드, NGO 브랜드 등 총 225개 산업군에 걸쳐, 만15세 이상 60세 미만의 전국 남녀 소비자 1만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판시딜은 KBPI 총점(1000점 만점 중) 735.9점을 획득, 2위 브랜드(586.8점)와 150점의 격차를 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세부 평가에서는 인지도(최초/비보조/보조) 파워에서 전반적으로 격차를 두고 우위를 나타냈고, 다른 K-BPI 1위 브랜드에 비해서도 최상위 수준으로 나타났다.
판시딜은 일반의약품 탈모경구제 시장 5년 연속 판매 1위 제품이다. 국내에서 시행된 약용효모 복합제제에 대한 임상연구 결과에 따르면 복용자의 79%가 모발이 굵어졌으며, 빠지는 모발의 수가 45% 감소하고 전체 모발 수는 12%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성욕감퇴나 발기부전 등의 성기능 관련 부작용 걱정 없이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하루 세 번 1캡슐씩 3~6개월 동안 꾸준히 복용하면 되고, 12세 이상부터 복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