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민호, 4월 15일 해병대 입대
입력 2019.03.21 15:38
수정 2019.03.21 15:39
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가 4월 15일 입대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민호가 지난 1월 말 해병대에 지원했으며, 오늘 오전 병무청으로부터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어 "민호는 4월 15일 경북 포항에 위치한 해병대 교육훈련단으로 입소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민호는 입대에 앞서 오는 28일 솔로곡 '아임 홈'(I'm Home)을 발표한다. 30일에는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첫 단독 아시아 팬미팅 투어 피날레를 장식하는 앙코르 팬미팅을 열고 '아임 홈' 무대를 선보인다.
민호는 2008년 샤이니로 데뷔해 '누난 너무 예뻐', '링딩동', '루시퍼', '셜록', '에브리바디' 등 히트곡을 냈다.
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을 비롯해 영화 '궁합', '인랑' 등을 통해 연기도 선보였다. 최근 촬영을 마친 영화 '장사리 9.15'(가제)는 하반기 개봉할 예정이다.
샤이니 맏형 온유는 지난해, 키는 이달 입대했다. 막내 태민은 솔로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