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상승에 수입물가 1.9%↑…수출물가도 0.2% 상승
입력 2019.03.15 06:00
수정 2019.03.15 05:18
수입물가, 두 달 연속 상승
수출물가, 3개월 만에 반등
수입물가, 두 달 연속 상승
수출물가, 3개월 만에 반등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수입물가도 함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물가도 석 달 만에 반등세로 돌아섰다.
한국은행은 15일 발표한 '2019년 2월 수출입물가지수'를 통해 지난 달 수입물가지수(2010=100·원화 기준)가 86.56으로 한 달 전보다 1.9%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수입물가는 2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 1월 배럴당 59.09달러였던 국제유가가 올해 2월 64.59달러로 9.3% 오르며 수입물가를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항목별로 보면 우선 원재료 수입물가가 5.1% 상승했다. 중간재의 수입물가도 1.0% 올랐다. 반면 자본재는 0.4% 하락했고, 소비재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수출물가지수는 82.97로 전달 대비 1.2% 올랐다. 지난해 11월부터 하락세가 계속되다 3개월 만에 상승 반전했다.
부문별로는 공산품 수출물가가 0.2% 올랐다. 반면 농림수산품은 1.3% 내렸다.
한편, 환율 영향을 제거한 계약통화 기준의 경우 2월 수입물가과 수출물가는 전월 대비 각각 2.0%, 0.2%씩 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