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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탄력근로제' 무산에 "대단히 유감"

이충재 기자
입력 2019.03.07 16:06 수정 2019.03.07 16:06

계층위원 3인 조속한 경사노위 본위원회 참석 촉구

청와대는 7일 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의 본위원회가 노동계 일부 위원들의 불참으로 무산된 것과 관련해 "대단히 유감"이라고 밝혔다.(자료사진)ⓒ데일리안 청와대는 7일 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의 본위원회가 노동계 일부 위원들의 불참으로 무산된 것과 관련해 "대단히 유감"이라고 밝혔다.(자료사진)ⓒ데일리안

청와대는 7일 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의 본위원회가 노동계 일부 위원들의 불참으로 무산된 것과 관련해 "대단히 유감"이라고 밝혔다.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청년, 여성, 비정규직을 대표하는 계층위원 3인의 경사노위 본위원회 불참으로 탄력근로시간제, 사회안전망, 디지털전환대응 관련 3개의 노사정 합의를 의결에 올리지 못했다"며 "합의 도출에 힘써온 노사정 주체들의 선의와 노력이 빛을 보지 못해 대단히 안타깝다"고 말했다.

한 부대변인은 "특히 탄력근로제 개편과 한국형 실업부조의 도입 등은 주52시간 제도의 정착과 저소득층 노동자 및 구직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사회적 합의"라며 "사회적 대화와 타협을 원하는 국민들의 뜻에 따라 참석해 의견을 표명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역할과 책임을 다하지 못한 것은 대단히 유감"이라고 밝혔다.

또 "계층위원 3인의 경사노위 본위원회 조속한 참석을 촉구하며 마무리하지 못한 세 개의 합의안의 경사노위 본위원회 의결을 요청한다"고 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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