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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역-잠실환승센터 운행 1680번 버스 1대 증차된다

고수정 기자
입력 2019.02.26 09:50 수정 2019.02.26 09:51

윤호중 "서울시와 협의로 1680번·75번 버스 1대 추가 증차 예정"

윤호중 "서울시와 협의로 1680번·75번 버스 1대 추가 증차 예정"

윤호중(사진)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26일 경기도 구리시 갈매역에서 잠실광역환승센터까지 운행되는 1680번 직행좌석버스가 1대 증차된다고 밝혔다. ⓒ데일리안 윤호중(사진)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26일 경기도 구리시 갈매역에서 잠실광역환승센터까지 운행되는 1680번 직행좌석버스가 1대 증차된다고 밝혔다. ⓒ데일리안

경기도 구리시 갈매역에서 잠실광역환승센터까지 운행되는 1680번 직행좌석버스가 1대 증차될 예정이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구리시)은 26일 이 같이 밝힌 뒤 서울시와의 협의를 통해 1680번, 75번 버스 각각 1대 증차도 추가로 이뤄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윤 사무총장에 따르면 1680번 버스는 구리시 갈매지구 주민들이 강남으로의 이동 시 이용하는 유일한 버스노선으로 높은 혼잡도로 인해 그간 증차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또 고속도로를 이용한 직행좌석버스임에도 불구하고 출퇴근 시간대 입석률이 높아 시민의 안전까지 크게 위협받는 상황이었다는 게 윤 사무총장의 설명이다.

이번 증차는 국토부의 여객자동차운송사업 조정위원회 결과에 따른 것으로 국토부는 1680번 버스 확대 필요성에 공감하고 신규 증차를 최종 승인했다.

이에 따라 1680번 버스의 운행횟수도 늘어날 예정이며, 출퇴근 시간대 혼잡 및 안전문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윤 사무총장은 “구리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한 갈매지구 버스 3대가 증차될 예정”이라며 “특히 이번 1680번 버스 1대 증차 결정은 지자체간 협의가 계속 실패하던 상황에서 국토부가 구리시 버스 증차의 필요성을 인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있을 추가 증차도 반드시 성공으로 이끌어 구리시 교통문제 해결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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