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부터 고속도로 일부 정체...“오후4~5시 절정”
입력 2019.02.05 10:52
수정 2019.02.05 11:41
한국도로공사 “서울로 향하는 귀경방향 오전 7~8시 시작”
밤 11~12시쯤 해소...575만대 차량 고속도로 이용

한국도로공사 “서울로 향하는 귀경방향 오전 7~8시 시작”
밤 11~12시쯤 해소...575만대 차량 고속도로 이용
설날인 5일은 오후 4~5시쯤 고속도로 정체가 극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서울로 향하는 귀경 방향 상행선 정체는 오전 7~8시쯤 시작됐다. 오전9시 기준 일부 고속도로 나들목과 요금소를 중심으로 차량 정체가 진행중이다.
현재 서해안고속도로 소하분기점∼금천나들목 3㎞ 구간, 천안∼논산고속도로 정안휴게소∼정안나들목 6.1㎞ 구간 등이 막히는 모양새다.
교통 정체는 오후4~5시에 절정을 이루다, 다음날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귀성 방향 하행선은 오전 6~7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후 4~5시쯤 최대였다가 밤 11~12시쯤 해소될 전망이다.
도로공사는 오전10시 출발 기준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7시간20분 ▲울산 6시간40분 ▲강릉 3시간40분 ▲대전 3시간10분 ▲광주 7시간20분 ▲목포 8시간10분 ▲대구 5시간20분 등으로 예측했다.
서울에서 각 지역 주요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7시간10분 ▲울산 6시간40분 ▲강릉 2시간50분 ▲대전 2시간40분 ▲광주 4시간30분 ▲목포 5시간40분 ▲대구 5시간10분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총 575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연휴기간 가장 많은 수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