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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키타넷 홈페이지 개편…수출업체별 맞춤 서비스 확충

조인영 기자
입력 2019.01.17 06:00
수정 2019.01.17 06:13
ⓒ무역협회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가 무역정보 종합 포털인 키타넷을 개편하고 신규 서비스 제공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키타넷은 무역업계 임직원을 중심으로 약 90만 명이 가입했으며 무역 정보, 수출입 통계, 협회의 각종 수출지원사업, 이메일 서비스 등을 제공 중이다.

이번 개편은 무역업체가 원하는 정보와 서비스를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무역통상 정보 ▲회원업무 지원 ▲무역 통계 ▲협회 안내 등 4개 메뉴로 구성했다.

맞춤형 무역정보 서비스도 확충했다. 회원사 수출실적을 기반으로 수출 상위 국가 및 품목 관련 보고서, 뉴스, 수출지원사업 등의 정보를 자동 제공하는 ‘맞춤형 정보 서비스’를 신설했다.

‘무역지원사업 캘린더’는 협회 수출지원사업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및 지자체의 수출지원 정책을 조건별로 검색해준다.

김현철 무역협회 글로벌마케팅 본부장은“해외 마케팅 및 수출지원 맞춤형 정보 제공을 시작으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통해 맞춤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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