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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에 책임전가? “육성재는 잘못 없다”는 아이러니한 상황

문지훈 기자
입력 2019.01.14 16:08
수정 2019.01.14 16:09
ⓒ사진=육성재 인스타그램
동신대가 육성재의 활용치를 다 써먹고 꼬리 자르기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 있다.

교육부가 1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동신대에 재학 중인 연예인 학생 7명에 대한 출석 무단인정을 적발하고, 이들에 대한 학점 및 학위 취소를 요구했다. 이 가운데 육성재도 포함되어 있었다.

하지만 육성재의 학점 취소를 두고 네티즌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학교 측에서 제시한 것을 받아들인 것이지 육성재의 잘못이 아니라는 주장이다.

실제로 팬들은 학교 홍보, 트레이닝 강의를 하고 등록금을 낸 육성재에게 학위 취소는 부당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심지어 동신대를 두고 ‘양심 없는 학교’라고 비난을 쏟아내기도 했다.

하지만 대다수 네티즌은 이를 받아들인 육성재의 잘못도 간과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 학생이 학교를 나가지 않고 학점을 받는 다는 것 자체가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음에도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이를 받아들인 것이나 다름없다고 꼬집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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