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선 음주운전, 수원과 계약해지
입력 2019.01.04 14:00
수정 2019.01.04 14:43
구단 SNS 통해 발표
수원 삼성이 최근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베테랑 미드필더 김은선(31)과의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
수원은 4일 구단 SNS를 통해 “음주운전으로 선수계약서와 선수단 운영규정을 위반하고 구단 이미지를 실추한 김은선 선수에 대한 계약해지 조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수원은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한 점에 대해 팬 여러분께 깊은 사과를 드리며 향후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1년 광주FC에서 프로에 데뷔한 김은선은 2014년부터 수원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시즌에는 주장을 맡아 팀을 이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