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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 '자주적 문제 해결' 강조

손현진 기자
입력 2019.01.02 15:25
수정 2019.01.02 15:25

"각자의 일은 국가와 인류, 환경에 연결돼…책임 다 해야"

동아쏘시오그룹 시무식. ⓒ동아쏘시오그룹

동아쏘시오그룹은 2일 오전 본사 7층 대강당에서 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 엄대식 동아에스티 회장,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시무식을 가졌다.

시무식은 지난해 창립 86주년을 맞이해 임직원들이 실시했던 봉사활동 영상 시청, 신년사 등으로 진행됐다.

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은 신년사에서 “우리가 먼저 자주적으로 일하는 사람이 돼야 회사와 사회에 성장을 가져올 수 있다”며 “내가 무엇을 해야 잘할 수 있는지, 어떻게 일을 해야 회사의 이익을 창출해낼 수 있는지, 깊이 생각하면서 계획한 것을 실천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모두가 사람들을 건강하게 해주는 일에 사명감을 갖고 책임을 다해야 하며, 환경을 생각하면서 각자가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사람과 지구를 지키는 일에도 관심을 가지도록 당부했다.

한 사장은 그러면서 “여러분의 일은 자신과 회사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국가와 인류를 위한 일까지 연결돼 있다”며 “어떤 상황에 직면하든 자주적인 자세로 문제를 해결하기 바라며, 나라와 남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이 앞으로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손현진 기자 (sonso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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