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이윤태 삼성전기 사장 "기술 중심 지속 성장 강화"
입력 2019.01.02 13:37
수정 2019.01.02 13:46
시무식서 기해년 새해 힘찬 출발 다짐...전 국내사업장 화상 연결 공유
이윤태 삼성전기 사장이 기술 중심 회사로서 지속 성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윤태 사장은 2일 경기도 수원 본사에서 개최된 2019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기존 소재 및 모듈 사업의 경쟁력 혁신으로 성장성을 확보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신규 사업을 본격화해 기술 중심의 질적인 지속 성장을 위한 기반을 강화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 등 산업구조 변화에 따라 부품기술도 변화하고 있다"며 "회사 경쟁력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해서는 압도적인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새로운 사업기회를 선점해야 한다"고 말했다.
삼성전기 임직원들은 이날 시무식에서 지난해 성과를 공유하고 부족했던 부분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기해년(己亥年) 새해의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 날 시무식은 이윤태 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세종·부산·천안 등 전 국내 사업장을 화상으로 연결해 실시간으로 진행됐다.
또 각 사업부장들이 새해 각오를 직접 발표했고, 임직원들은 포춘 쿠키를 뽑고 새해 덕담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