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9 '신차안전도평가' 최우수 2관왕
입력 2018.12.26 14:00
수정 2018.12.26 16:50
국토교통부 주관 평가서 K9 대형 세단부문, 사고예방장치 최우수 수상
기아자동차는 26일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주관 ‘2018년 신차안전도평가(KNCAP) 시상식’에서 K9이 ‘2018년 신차안전도평가(KNCAP)-대형 세단 부문’ 최우수, 최우수 사고예방장치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국내에 출시된 모든 차량 가운데 가장 안전한 자동차를 선정하는 이날 시상식에는 김채규 국토교통부 자동차관리관, 권병윤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권혁호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국토교통부가 주관(시험기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하는 ‘2018년 신차안전도평가(KNCAP) 시상식’은 국내 판매 자동차의 충돌, 보행자, 사고예방 안전성을 종합 평가하는 시상식으로, 기아차 K9은 대형 세단 부문 1등을 차지했다.
또한 K9은 전복, 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사고예방안전 부문에서 1등(14점/15점 만점)에 올라, 최우수 사고예방장치를 수상했다. 최고 수준의 안전 편의 사양을 자랑하는 K9은 총점 92점을 받았다.
K9은 차체 강성 강화 설계와 첨단 공법으로 최고의 안전성을 구현한 기아차 플래그십 세단이다.
초고장력강판과구조용접착제를확대적용하고, 핫스템핑적용부품수를증대했으며, 차체주요부위결합구조와내구성능을강화해차체평균인장강도가기존대비 46% 대폭 향상된 동급 최고수준 고강성 경량 차체를 구현했다.
이를 바탕으로 기아차 K9는 정면, 측면 충돌 안전성 부문, 보행자보호 · 다리, ADAS 시스템 등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높은 수준의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기아차는 K7(2010년)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카렌스, 쏘렌토, 카니발, 스팅어 등 다양한 차종이 ‘신차안전도평가(KNCAP)’ 순위권에 들며 1등급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