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전 차종 WLTP 인증 통과 …전국 시승행사
입력 2018.12.20 09:46
수정 2018.12.20 09:47
푸조(PEUGEOT)는 전 차종의 WLTP(국제표준시험방식) 인증 기준 통과를 기념해 '푸조 전국 시승행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PSA(푸조-시트로엥)그룹은 지난 8월 29일 자사의 모든 승용 차량이 새로운 배출가스 및 연료효율 인증 방식인 WLTP 기준을 충족한다고 밝힌바 있다.
국내에서도 최근 308, 2008, 3008, 5008와 출시를 앞둔 New 508까지 총 5개 차종이 환경부로부터 공식 승인을 받았다.
해당 모델들은 PSA그룹이 강화되는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한 SCR(선택적 환원 촉매 시스템)과 DPF(디젤 미립자 필터)를 탑재해 친환경성능을 갖췄다.
푸조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전국 푸조 전시장에서 New 508을 제외한 2019년형 모델들을 경험 할 수 있는 ‘푸조 전국 시승행사’를 실시하고 이달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소비세 전액을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푸조 308 출고 고객은 최대 147만원, 푸조 2008 SUV는 최대 128만원, 푸조 3008 SUV는 최대 195만원, 그리고 푸조 5008 SUV 출고 고객은 최대 212만원의 개별소비세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개별 소비세 5%기준)
2019년형 푸조 2008 SUV는 기존 모델 보다 최고출력이 20마력이 높아진 신형 1.5 BlueHDi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20마력, 최대토크 30.61kg.m의 한층 강화된 성능을 발휘한다.
기존의 변속기(MCP)는 EAT6 6단 자동변속기로 대체되며, 복합연비는 15.1km/ℓ(도심 14.2 km/ℓ, 고속 16.5 km/ℓ)이다. 여기에 전 트림에 후방 카메라 시스템을 더했다. 가격은 알뤼르 3150만원, GT 라인 3350만원 이다. (개별소비세 5% 기준, VAT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