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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예비소집일, ‘동명이교’ 수능시험장 조심해야...실제 사례도?

문지훈 기자
입력 2018.11.14 10:21
수정 2018.11.14 10:21
ⓒ사진=YTN뉴스캡처
수능 예비소집일에 관심이 뜨겁다. 혹시 모를 사고와 실수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오는 15일 수능 시험을 앞두고 오늘(14일) 예비소집이 진행됐다. 예비소집일에는 수험표 지급과 시험 장소 등의 위치파악을 위해 필수 요소다.

수능 예비소집일에 강조된 것은 시험 장소다. 특히 이름이 유사한 시험장을 착각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서울 인창고와 구리 인창고처럼 학교 이름이 완전히 같은 '동명이교'가 존재하기 때문. 부천의 중흥고와 중원고, 고양 백마고 백석고 백신고 백양도 등 비슷한 이름의 학교가 많아 착각의 여지가 있다.

실제로 지난 2013학년도 수능일에는 의정부에 사는 수험생이 자신이 배정된 고사장인 경기 구리 인창고가 아닌 서울 서대문 인창고를 찾은 사례가 발생한 바 있다. 해당 수험생은 급하게 마련된 고사장에서 시험을 치르게 됐다.

한편 수능 당일 입실은 오전 8시 10분까지로 시험 시작 시간은 오전 8시 40분이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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