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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홀로 QO 수락, 내년 연봉 잭팟

김윤일 기자
입력 2018.11.13 07:39
수정 2018.11.13 07:39
QO 제시를 수락한 류현진. ⓒ 게티이미지

류현진이 퀄리파잉 오퍼(QO)를 수락, 내년 시즌도 다저스 유니폼을 입는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com)는 13일(한국시각), 퀄리파잉 오퍼를 받은 7명의 선수들 중 류현진만이 수락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올 시즌 780만 달러(약 88억 7000만 원)의 연봉을 받았던 류현진은 2배 넘는 1790만 달러(약 203억 6000만 원)의 거액을 받게 된다.

한편, QO를 거부한 야스마니 그랜달(LA 다저스), 브라이스 하퍼(워싱턴), 댈러스 카이클(휴스턴), 크레익 킴브럴(보스턴), 패트릭 코빈, A.J. 폴락(이상 애리조나)은 FA 시장에 나오게 된다.

이 가운데 FA 최대어로 불리는 브라이스 하퍼가 역대 최초로 4억 달러 계약을 따낼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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