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나보타' 해외 의사 교육 프로그램 개최
입력 2018.10.22 11:04
수정 2018.10.22 11:04
해외 6개국 미용성형분야 의사 대상 나보타 시술법 등 최신 지견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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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은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자체 개발 보툴리눔톡신 ‘나보타’의 해외 의사 교육 프로그램인 ‘Nabota Master Class Fall 2018 in Korea (이하 나보타 마스터클래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나보타 마스터클래스’는 나보타의 발매국 및 발매 준비국의 의사를 초청해 대웅제약 본사와 나보타 전용공장을 견학하고, 나보타를 활용한 시술법 등을 강연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5년을 시작으로 올해 4년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에는 멕시코, 콜롬비아, 사우디아라비아, 태국, 베트남, 필리핀 등 6개국의 피부과, 성형외과 의사 6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본사와 나보타 전용 공장 견학을 통해 최신 생산설비와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 생산과정을 직접 살펴본 후, 나보타의 최신 임상결과 및 나보타를 활용한 다양한 시술법에 대한 강연을 듣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예미원 피부과 윤춘식 원장, 웰스 피부과 최원우 원장, 단국대학교 박병철 교수 등이 강연자로 나서 ‘나보타의 최신 임상결과 및 시술법’에 대해 발표했고, 중앙대 한승호 교수는 ‘안전한 미용시술을 위한 안면부 해부학’에 대해 강의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참가자들은 ‘나보리프트’를 비롯해 다양한 시술법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받으며, 한국의 발전된 미용성형시술법에 대해 직접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예미원 피부과 윤춘식 원장은 "제품 선택시에는 안전성 측면에서 불순물이 최소화돼야 하며, 효과 측면에서 제품의 역가 유지가 중요한데 나보타는 고순도 정제기법과 선진국 수준의 감압건조방식으로 제조돼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보툴리눔톡신”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향후 ‘나보타 마스터클래스’를 해외 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대표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나보타는 지난 8월 국산 보툴리눔톡신 제제 최초로 캐나다 품목허가를 획득했으며, 현재 미국과 유럽에서 허가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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