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1020세대, '0라이프' 6종 혜택 누리세요"
입력 2018.09.04 10:00
수정 2018.09.04 09:33
1020컬처브랜드 0 중심의 다양한 서비스 선 봬
체크카드 ‘0카드’ 출시
SK텔레콤이 1020세대를 겨냥한 서비스를 대거 선보였다. SK텔레콤은 4일 서울 중구 을지로 삼화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총 6개의 0 라이프 혜택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모든 혜택은 ‘영한동’ 웹사이트에서 확인 및 이용할 수 있다.
◆ 20대‘0캠퍼스’‘여행’서비스로 즐거움↑
SK텔레콤을 이용 중인 20대 대학생이 영한동 웹사이트에서 ‘0캠퍼스’에 가입하면, 캠퍼스 전용 데이터 월 1GB, 클라우드베리 100GB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뮤직메이트 무제한 듣기 서비스(월 6900원)도 월 1500원에 이용 가능하다.
대학교 전체 재학생 가운데 0캠퍼스 가입 비중이 늘수록 ‘0캠퍼스’ 혜택도 커진다. 0캠퍼스 가입자 비중이 20% 이상이면 캠퍼스 전용 데이터 월 2GB와 클라우드베리 200GB, 30% 이상이면 데이터 월 3GB와 클라우드베리 300GB가 제공된다.
0캠퍼스 가입자는 본인이 속한 커뮤니티의 친구들과 함께 추첨 이벤트에 참여하면 ▲대학생활에 꼭 필요한 도서, 인쇄, 어학수강 관련 특별 쿠폰 지급 ▲동아리 MT를 위한 먹거리 지원 ▲단과대 단체복 제작 ▲캠퍼스 단위 빅 이벤트 개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또 ‘0순위여행’과 ‘코칭여행’등도 제공한다. 0순위여행의 경우 다른 이통사를 이용중인 20대도 참여 가능하며, 회사는 지난 3일부터 오는 14일 18시까지 영한동 웹사이트에서 자유코칭여행 참여자를 모집하고, 총 100여명을 선발한다. 코칭여행은 20대에게 인기가 높은 각 분야의 전문가 5명의 코치가 동참한다.
제휴할인에 민감한 20대를 위한 체크카드 ‘0카드’도 출시했다. 이를 통해 본인이 선택한 단골매장 한 곳에서 15% 할인(월 할인한도 5000원)을 받을 수 있다. 영한동 웹사이트에서 카드 발금을 신청할 수 있고, 연회비는 무료다.
◆“10대 가입자라면 데이터 마음껏”
SK텔레콤은 10대 중고생을 대상으로는 데이터 혜택을 준비했다. 영한동 웹사이트에서 ‘데이터슈퍼패스’에 한번만 가입하면 자동 적용된다.
▲넷마블의 모두의마블, 세븐나이츠, 나이츠크로니클 ▲네오위즈의 마음의소리, 노블레스, 2018프로야구, 브라운더스트 ▲스노우의 스노우카메라 ▲모나와의 헝그리앱, 모비, 모비톡 ▲스쿨피드의 김급식, 장급식, 최급식 ▲SK테크엑스의 뮤직메이트 등 총 15개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데이터 소진 없이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오는 11월까지 전국 주요 지역에 10대 중고생을 위한 ‘데이터스테이션’도 순차적으로 300여개 설치할 예정이다. ‘데이터스테이션’은 가로 42cm X 높이 170cm 크기의 키오스크로 42인치 풀HD 화면이 내장돼 있다.
10대 중고생은 4일부터 평소 자주 방문하는 CGV영화관, CU편의점, 에뛰드 뷰티샵에 위치한 데이터스테이션에서 무료로 데이터를 충전하고 다양한 제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에 가입한 중고생은 ‘데이터스테이션’에서 한달에 데이터 총 500MB를 무료로 충전할 수 있다. 하루에 100MB씩 총 5회까지 가능하다.
‘데이터SOS’ 혜택도 제공한다. 매월 말 데이터가 부족한 시기에 친구들과 모여 SK텔레콤에 추가데이터를 신청하면 데이터를 인당 1GB씩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본인 포함 최대 3명의 친구가 영한동 웹사이트 내 ‘데이터SOS’ 그룹 공간에 모여 데이터를 신청하면 모든 사람이 데이터를 1GB씩 즉시 지급 받는다. 매월 20일 이후부터 월 마지막 날까지 최대 2번 신청할 수 있으며, 한 번 제공받은 1GB는 당일 자정까지만 사용 가능하다.
양맹석 SK텔레콤 MNO사업지원그룹장은 “SK텔레콤에게 1020세대는 중요한 미래 고객”이라며 “기존 통신 서비스의 틀을 벗어난 0만의 라이프 혜택을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