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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신문의날 기념식 “다른 형식으로 바른 언론 역할해야”

이배운 기자
입력 2018.07.26 13:10 수정 2018.07.26 13:11

"한국 인터넷신문 존립 근거 입법화한 날…최선다하는 언론인들에 경의"

26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8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왼쪽 여섯번째), 이근영 인터넷신문협회장(왼쪽 일곱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케이크 커팅식을 가지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26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8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왼쪽 여섯번째), 이근영 인터넷신문협회장(왼쪽 일곱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케이크 커팅식을 가지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한국 인터넷신문 존립 근거 입법화한 날…최선다하는 언론인들에 경의"


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26일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한국 인터넷언론의 존립 근거와 역할이 신문법에 반영된 것을 기념하고, 지난 한 해 동안 심층 기획취재로 저널리즘 발전에 기여한 언론인들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근영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런 날이 있기까지 인터넷 언론인들의 희생과 노력이 있었다”며 “인터넷 신문의 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언론인들께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근영 회장은 이어 “인터넷신문이 할 일은 TV·종이신문 등 전통매체들과 다른 형식으로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하며 바른 언론의 역할을 하는 것”이라며 “언론 환경은 급변하고 있지만 인터넷신문의 역할은 한결 같았고 앞으로도 변함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등이 참석해 인터넷신문 언론인들에 격려와 치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도종환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 축사를 대독해 “인터넷신문의 발달에 따라 사회적 영향력과 책임이 커지고 국민들의 기대도 커지고 있다”며 “권력을 비판·감시하며 우리 사회 곳곳의 작은 목소리를 진실되게 담는 언론 고유의 역할은 더 확고히 지켜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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