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500→100원 액면분할 결정
입력 2018.07.26 08:57
수정 2018.07.26 08:59
“유통 주식 수 확대”
N스토어와 네이버웹툰 흡수 합병
“유통 주식 수 확대”
N스토어와 네이버웹툰 흡수 합병
네이버는 주식을 분할해 보통주 1주당 가액을 500원에서 100원으로 분할한다고 26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네이버 발행 주식 수는 3296만2679주에서 1억6481만3395주로 늘어난다. 시가 총액에는 변화가 없으나 주가는 현재 75만원에서 15만원 수준으로 낮아질 전망이다.
네이버는 이번 주식분할은 유통주식수 확대를 위함이라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는 ‘N스토어 사업부문’을 분할해 계열사인 ‘네이버웹툰’에 합병하는 분할합병을 결정했다고 추가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