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쉽고 빠르게 상품 가입 가능한 모바일웹뱅킹 오픈
입력 2018.07.24 13:56
수정 2018.07.24 13:56
광주은행은 지난 23일 디지털뱅크 구축의 일환으로 스마트기기에서 앱(App) 설치 없이 뱅킹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웹(web)뱅킹'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모바일웹(web)뱅킹은 기존 스마트뱅킹과 달리 어플(APP)을 설치하지 않고 네이버 등 포탈에서 ‘'광주은행'을 검색하면 접속할 수 있으며, 쉽고 빠르게 상품을 가입할 수 있는 비대면 서비스다.
입출금이 자유로운 계좌개설은 공인인증서 및 앱(APP) 설치 없이 쉽고 빠르게 개설할 수 있으며,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도 모바일웹(Web)뱅킹으로 신속하게 신청할 수 있다.
신용대출(개인)은 고객이 전자적 서류제출 만으로 자동심사, 약정체결, 대출금 입금까지 약 10분이내에 원스톱으로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자동이체계좌를 주거래계좌로 설정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모바일웹뱅킹 이용으로 고객들은 앱(APP) 설치 없이 상품가입이 가능하여 은행거래가 더욱 편리해 질 것으로 보인다.
광주은행은 디지털뱅크로 거듭나기 위해 인터넷뱅킹∙스마트뱅킹 리뉴얼, 창구 전자서식(PPR) 도입 등 다양한 디지털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이번 모바일웹뱅킹 오픈 후 연말까지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하고, 창구와 모바일을 연계하는 옴니채널(O2O) 구축, 주택담보대출∙중도금대출 디지털화, 모바일약정서비스, 자산관리 로보어드바이저 도입 등 디지털뱅크를 향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모든 은행 업무를 디지털화하여 고객이 쉽고 편하며, 재미있게 금융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고객이 어디에 있든 그 공간에서 은행서비스를 바로 만날 수 있는 혁신적인 디지털뱅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