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 조현우, 팔에 새긴 '아내 얼굴' 문신
입력 2018.07.21 00:01
수정 2018.07.21 00:07

한국 축구대표팀 골키퍼 조현우(대구FC)의 남다른 아내 사랑이 화제다.
조현우는 지난달 27일 ‘2018 러시아월드컵’ F조 조별리그 독일전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둔 뒤 가장 먼저 아내에게 영광을 돌렸다.
당시 조현우는 “아내가 나 때문에 고생을 너무 많이 했다. 힘들었을 아내에게 너무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런 아내 사랑에 걸맞게 조현우는 자신의 팔에 아내의 얼굴을 문신으로 새겼다.
조현우는 “아내를 너무 사랑해 내 몸에 새기고 싶었다”며 “그 얼굴은 죽어서도 가지고 가고 싶어서 이렇게 문신을 새겼다”고 아내에 대한 절대적인 사랑을 과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