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철도연결구간 공동점검 20일 동해선·24일 경의선 진행
입력 2018.07.19 17:40
수정 2018.07.19 17:42
동해선·경의선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사업을 위한 철도협력 분과회의. 남측 수석대표인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과 북측 수석대표인 김윤혁 철도성 부상이 공동보도문 교환을 마치고 악수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남북이 철도연결구간 공동점검 일정을 구체화했다. 남북 합의에 따라 동해선 철도 연결구간은 20일, 경의선 철도 연결구간은 24일 각각 점검이 진행된다.
통일부는 19일 "북측은 오늘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우리 측이 지난 2일 제의한 남북공동연구조사단 제2차 회의 및 남북철도연결구간 공동점검 일정에 대해 회신했다"고 밝혔다.
남북은 우선 20일 군사분계선에서 북한 금강산청년역까지 이어지는 동해선 철도연결구간을 공동점검하고, 이어 24일 군사분계선에서 북한 개성역까지 이어지는 서해 경의선 철도 연결구간 공동점검을 진행한다.
당장 내일 동해선 남북철도연결구간에 대한 공동점검이 진행됨에 따라 우리 측 황성규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을 단장으로 공동연구조사단 6명과 공동점검을 위한 인원 등 총 15명이 방북할 예정이다.
공동연구조사단 제1차 회의는 점검 당일 공동점검이 끝나는 시간에 이어서 개최된다. 20일은 공동점검 후 공동연구조사단 실무회의가 개최될 예정이고, 24일은 공동점검 후 공동연구조사단 제1차 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북측은 김창식 철도성 부국장 외 6명이 나선다.
정부는 남북철도협력 분과회담에서 합의한 공동연구조사단 운영, 북측구간 현지 공동조사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