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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라이프' 윰댕 "약 먹으며 방송, 도살장 끌려가는 느낌"

스팟뉴스팀
입력 2018.07.06 22:49
수정 2018.07.06 22:55
'랜선라이프' 윰댕이 악플로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JTBC 방송 캡처.

'랜선라이프' 윰댕이 신장 이식 사실과 악플로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6일 방송된 JTBC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에서 윰댕은 2011년 LGA 신병증이라는 신장기능 불치병을 발견했다고 털어놨다.

윰댕은 "'난 얼마나 살 수 있을까' 준비되지 않았던 현실을 마주하게 됐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하지만 윰댕이 집에 생활비를 보내야 하는 상황이었다고. 윰댕은 "수술 후 약을 먹으며 방송을 했는데 하루가 다르게 얼굴이 변해갔다. 하루하루 얼굴이 붓는다"면서 "그걸 보고 사람들이 성형수술을 하고 붓기도 안 빠진 채로 방송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매일 방송을 할 때마다 도살장에 끌려가는 느낌이었다"고 고백했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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