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횡령 혐의 피소 "사실무근, 당당하다"
입력 2018.07.05 18:46
수정 2018.07.05 18:46
가수 김흥국이 가수협회 기금 횡령 혐의로 피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흥국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즉각 반박했다.
5일 한 매체는 김흥국이 협회 기금을 유용한 혐의로 피소됐다고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박일서 수석부회장과 박수정, 함원식 이사 등 3명이 협회 기금 3억 4500여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김흥국을 영등포경찰서에 고발했다는 것.
이에 대해 김흥국 측은 "박일서 측이 잘못 파악하고 오해하고 있다"면서 "가수협회 기금을 횡령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모두 장부에 정확하게 기재한 후 적법하게 처리됐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당당한 만큼 피소된 건에 대해서는 모두 성실히 조사를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