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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사랑의 헌혈 캠페인 전개

부광우 기자
입력 2018.07.03 13:31
수정 2018.07.03 13:31

손태승 은행장과 박필준 노조위원장 등 본점 직원들 참여

손태승(오른쪽) 우리은행장과 박필준 우리은행 노조위원장이 3일 서울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직원들과 함께 헌혈을 하고 있다.ⓒ우리은행

우리은행은 3일 서울 회현동 본점에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헌혈 행사에는 손태승 은행장과 박필준 노조위원장 등 우리은행 본부부서 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9월 28일까지 약 3개월 간 진행되며, 영업점 직원들은 가까운 헌혈의 집을 자발적으로 방문해 헌혈을 실시하고 헌혈증을 기부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을 모아 이를 백혈병과 소아암 등 희귀 난치병과 싸우고 있는 소외계층 환우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우리은행과 대한적십자사가 2006년 헌혈 약정 체결 이후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여름 휴가철마다 매년 실시하고 있는 행사로, 우리은행은 지난 12년 간 헌혈증 약 5000여장을 기부했다.

손 행장은 "높은 연령대일수록 헌혈 참여율이 낮아 헌혈자의 70% 이상이 20대 이하라는 사실을 알고 많이 놀랐고 안타까웠다"며 "앞으로도 우리은행은 헌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아름다운 생명나눔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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