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청문회 성실히 임해 회사 입장 밝힐 것"
입력 2018.06.29 14:32
수정 2018.06.29 14:47
국토부 면허취소 여부 관련 법적절차 착수 발표에 입장 밝혀
진에어가 향후 진행됭 청문회에 성실히 임해 회사의 입장과 의견을 밝히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진에어는 29일 오후 국토교통부가 진에어의 면허취소 여부에 관한 법적절차에 착수한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 입장자료를 내고 "향후 진행될 청문회 등 절차에 성실히 임해 회사의 입장과 의견을 밝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진에어는 "앞으로 안전운항과 보다 더욱 향상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고 올바른 기업문화 구축과 함께 고용 증대를 통해 사회에 기여하며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항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 날 브리핑을 통해 미국 국적의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를 불법 등기이사에 올린 진에어에 대한 면허취소 등 처리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청문과 이해관계자 의견청취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한 뒤 내달 이후 최종 결론을 내겠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