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한낮의 힐링음악회' 개최
입력 2018.06.27 09:33
수정 2018.06.27 09:34
광주은행은 26일 낮 12시 30분 부터 40분 가량 광주은행 본점 1층 로비에서 ‘한낮의 힐링음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한낮의 힐링음악회는 업무의 연속으로 바쁜 일상을 보내는 직원들에게 점심시간을 활용해 잠시 여유를 가지고 문화공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음악회에는 (재)광주광역시 광주문화재단 주관으로 정율성 선생의 정신을 기리고자 ‘찾아가는 정율성 음악회’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그랜드오페라단이 초청됐다. 그랜드오페라단은 ‘그리운 금강산’ 외 10곡의 가곡을 연주했다.
직원들은 점심식사 후 음악회에 참석해 은행 업무를 위해 본점을 찾은 고객들과 함께 음악을 감상하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급변하는 경제·금융 현장에서 직무스트레스를 안고 있는 직원들에게 오늘 음악회가 일과 삶의 행복한 균형을 갖고 워라밸이 실현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우리 지역 기업에 진정한 워라밸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직원들의 저녁 있는 삶을 보장하기 위해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회식이나 워크샵, 회의 등 야근 없이 조기 퇴근하는 홈런데이를 실시하는 등 워라밸 실현을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