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 김다미 "첫 주연 고민 많았다"
입력 2018.06.19 16:42
수정 2018.06.19 16:44
신예 김다미가 영화 '마녀'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19일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김다미는 "자윤이가 극을 이끌어나가는 인물이라 어떻게 연기해야 할지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어 "감독님과 대화를 통해 캐릭터 방향성을 잡았고, 선배들이 편하게 대해 주셔서 잘 연기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자윤의 캐릭터와 어울리는 액션 연기를 선보이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마녀'는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김다미)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 박훈정 감독이 연출하고, 김다미 외에 조민수, 박희순, 최우식 등이 출연한다. 6월 27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