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엑스엑스엑스텐타시온, 강도 총격으로 사망
입력 2018.06.19 09:56
수정 2018.06.19 09:56
미국 래퍼 엑스엑스엑스텐타시온(XXXTentacion)이 강도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향년 20세.
18일(현지시간) 빌보드 등 미국의 주요 매체에 따르면, 엑스엑스엑스텐타시온은 이날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한 오토바이 상점에 갔다가 변을 당했다.
마스크를 쓴 무장 강도 2명이 가게를 습격했고 주차된 차에 앉아 있던 엑스엑스엑스텐타시온은 총격을 피하지 못했다.
엑스엑스엑스텐타시온은 최근 미국 힙합 신에서 주목받는 래퍼였다. 2016년 '룩 앳 미'로 데뷔한 그는 2017년 앨범 '코사인'으로 큰 성공을 거뒀다. 최근에는 신곡 '새드'를 발표하며 빌보드 핫100 7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