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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 이찬오, 마약 혐의 불구속 기소…15일 첫 재판

김명신 기자
입력 2018.06.01 13:42
수정 2018.06.01 14:46
유명 셰프 이찬오가 마약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 JTBC

유명 셰프 이찬오가 마약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혐의로 이찬오를 지난달 10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첫 재판은 오는 15일 열린다.

이찬오는 지난해 10월 마약류인 해시시를 해외에서 밀수입해 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이찬오는 밀수입에 대해서는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12월 이찬오의 사후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기각됐다.

검찰은 이찬오에 대한 추가 수사를 벌인 뒤 불구속 기소 결정을 내렸다.

한편 이찬오는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치렀으며 방송인 김새롬과 이혼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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