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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주짓수 승급에 대한 실수 인정”

김평호 기자
입력 2018.05.23 11:30 수정 2018.05.23 11:02

세미나를 통한 자체 승급 진행하지 않기로

로드FC가 논란이 된 주짓수 자체 승급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 로드FC 로드FC가 논란이 된 주짓수 자체 승급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 로드FC

로드FC가 논란이 된 주짓수 자체 승급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로드FC 김대환 대표는 주짓수 승급에 관한 공식 입장을 밝히며 “주짓수 승급 제도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점 사과의 말씀을 전해 드린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로드FC는 협회에 소속된 지도자들의 실력 향상과 주짓수 대중화에 도움이 되고자 주짓수 세미나와 함께 승급을 진행해 왔다”며 “처음 기획했던 긍정적인 의도와는 달리 세미나를 통한 주짓수 승급으로 부정적인 논란을 만들게 됐다. 어떠한 이유를 막론하고 주짓수 승급에 대한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로드FC는 주짓수 세미나를 통한 자체 승급을 더 이상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앞으로 주짓수 승급에 관여하지 않고, 대회 개최에 주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선언했다.

끝으로 김 대표는 “협회 소속 지도자들 중 주짓수 수련 희망자들은 국내·외 주짓수 유단자들에게 체계적인 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연결해 줄 예정이며, 승급 등의 절차는 각 지도자 및 유파의 원칙에 따라 이뤄질 뿐 로드FC는 일체 관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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