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애민원에 ‘2018년 사랑의 안테나’ 1호 설치
입력 2018.04.02 14:23
수정 2018.04.02 14:24
사랑의 안테나 설치 확대
신규 서비스 활용한 사회공헌 다각화 계획
사랑의 안테나 설치 확대
신규 서비스 활용한 사회공헌 다각화 계획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달 27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아동보호시설 ‘애민원’에 올해 첫 사랑의 안테나를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애민원은 반세기 넘게 요보호 아동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해 온 사회복지법인이다. 1951년 한국전쟁 당시 전쟁 고아 8명을 맡아 보호하면서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현재 18세 미만 요보호 아동 40여명이 생활하고 있다.
사랑의 안테나는 소외 이웃과 취약 계층에 UHD(초고화질) TV와 위성방송을 무상 지원하고 보편적 시청권을 보장하는 KT스카이라이프의 독자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해 말 기준 전국 310여 개소에 설치했다.
안윤선 KT스카이라이프 사회공헌팀장은 “애민원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꿈을 키우고 자립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사랑의 안테나를 지원하게 됐다”며 “취약계층 아이들이 위성방송을 통해 다양한 방송 교육 프로그램을 접하도록 전국 아동보호시설에 사랑의 안테나를 확대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회사는 올해 사랑의 안테나 설치 지역을 늘리는 한편, 회사 신규 서비스 등을 활용해 사회공헌사업을 다각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 3월 ‘사랑의 안테나’ 설치 활동과 에피소드를 담은 소책자 ‘이제는 심심하지 않아요’를 발간해 회사 홈페이지(http://www.ktskylife.co.kr/) 에서 누구나 받아 볼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