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바로 태도 논란 "팬들께 상처 드려 죄송"
입력 2018.03.12 17:28
수정 2018.03.12 17:28

B1A4 바로가 최근 불거진 태도 논란에 대해 사과의 말을 전했다.
바로는 11일 B1A4 공식 팬카페에 남긴 글을 통해 "항상 저를 응원해주시고 아껴주신 팬들께 상처를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바로는 "제 일상을 공유하고 제 생각을 표현하는 방법이 쿨하다고 생각하며 저를 사랑해주시는 많은분들에게 배려 없이 제 방식대로 표현한 것 같다"라며 "저의 어리석음과 부족함 때문에 저를 사랑해주시는 팬분들에게 상처를 드린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바로는 "지금의 저를 반성하며 항상 팬 여러분들의 사랑에 더욱더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사람이 되겠다"라며 "말보다는 행동으로, 상처가 아닌 사랑을 주는 그런 사람이 되겠다. 이 모든 감사를 기억하면서 지금 이 마음을 꼭 가슴에 새기는 사람이 되겠다"라고 다짐했다.
앞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바로가 팬들을 대하는 태도가 냉랭하고 거만하다며 태도를 지적하는 글이 게재됐다.
특히 피키캐스트에서 방송된 '팬심공략 아이돌TV'에서 "팬클럽 이름을 캐시(현금)로 할 걸 그랬다"고 말해 팬들의 불만이 쏟아진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