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18]외신들, “삼성 갤럭시S9, 카메라 인상적” 찬사
입력 2018.02.27 10:22
수정 2018.02.27 10:28
초고속 촬영 등 압도적 성능...잇따라 호평
MWC 최대 화두...경쟁작 없어 프리미엄 시장 주도
MWC 최대 화두...경쟁작 없어 프리미엄 시장 주도
카메라 기능을 대폭 강화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S9 시리즈에 대해 외신들이 잇따라 호평을 내놓았다.
주요 외신들은 슈퍼 슬로우 모션 녹화와 초고속 촬영, 저조도 활영, 3D 이모지 등 카메라 기능을 대폭 강화한 갤럭시S9이 압도적인 성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주요 외신들은 26일(이하 현지시간) 삼성전자가 전날인 25일 오후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몬주익'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18'을 통해 공개한 갤럭시S9·갤럭시S9플러스(+)가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8'의 최대 화두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외신들은 갤럭시S9 시리즈 카메라의 ▲슬로모션 ▲저조도 촬영 ▲3D 이모지 등 성능과 편의성 향상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호평을 내놓았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는 이번 MWC에서 주목해야 할 5가지 중 하나는 '삼성'이 될 것이라면서 “갤럭시S9은 MWC에 전시되는 다른 어떤 제품보다 차별화된 카메라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폰아레나도 "이번에 스마트폰 신제품을 출시하지 않는 화웨이가 삼성전자와의 맞대결을 피했다"며 "갤럭시S9이 MWC에서 주목을 독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국 타임(TIME)은 갤럭시S9이 스마트폰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새로운 기능들이 카메라에서 나왔다는 점을 입증했다며 스마트폰의 미래가 카메라에 있다는 것을 알리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월스트리트저널도 "이번 갤럭시S9은 넓은 스크린이 인상적이며 특히 카메라는 압도적인 성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포브스도 "갤럭시S9+에 훌륭한 듀얼 카메라를 탑재했다"며 "사람들은 더 좋은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위해 이 제품을 구매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외에 테크크런치는 "삼성전자가 지난 10년 동안 많은 투자를 한 스마트폰 카메라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등 갤럭시S9의 강화된 카메라 기능에 일제히 찬사를 보냈다.
뉴욕타임즈는 갤럭시S9 시리즈로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뉴욕타임즈는 “화웨이가 신규 스마트폰을 다음달 공개하기로 했다”며 “현재 프리미엄 시장에서 뚜렷한 경쟁작이 없어 갤S9이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리더십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