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원룸 건물서 화재…90대 노인 사망
입력 2018.02.04 14:47
수정 2018.02.04 14:47
5일 합동 감식…화재원인 조사
4일 서울의 한 원룸에서 불이 나 90대 노인이 숨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21분쯤 서울 동작구의 다세대 주택 2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오전 2시 57분쯤 완전히 진압됐지만, 거주자 A(90)씨가 집안 화장실에서 숨을 거둔 채 발견됐다.
화재로 인한 재산 피해액은 소방서 추산 80만원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5일 합동 감식에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