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박보검-김수현, 나래바에 초대하고파"

개그우먼 박나래가 나래바에 초대하고 싶은 연예인으로 박보검과 김수현을 꼽았다.ⓒ싱긋

개그우먼 박나래가 나래바에 초대하고 싶은 연예인으로 박보검과 김수현을 꼽았다.

박나래는 10일 서울 마포구 북티크 서교점에서 열린 '웰컴 나래바!'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나래바에 초대하고 싶은 연예인으로 박보검과 김수현을 꼽으며 "어떻게 하면 초대할 수 있을까요?"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이어 "김수현의 소속사 사장님을 뵌 적 있어서 수현 씨를 초대하고 싶다고 했는데 말을 아끼더라"고 웃었다.

박나래는 또 "특히 첫눈 같은 박보검 씨에게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웰컴 나래바!'는 TV에서 자주 공개된, 박나래가 집 안에 꾸며놓은 '나래바'(Bar)에 관한 에세이다. 그가 지인들과 어울리는 이 공간이 어떻게 만들어졌고, 단골은 누구이며, 어떤 음식을 먹으며 즐기는지 등이 담겨 있다.

이 책은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화제가 됐다. 초판 1쇄본이 일주일 만에 매진된 데 이어 2쇄본 역시 일주일 만에 다 팔렸고, 현재 3쇄본를 찍었다.

박나래는 현재 MBC TV '나혼자 산다', tvN '코미디 빅리그'와 '짠내투어', JTBC '슈가맨2',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SBS모비딕 '박나래의 복붙쇼'에 출연하고 있다.